[가시 핵심 요약] 에어팟 프로2, 'H2 칩' 탑재로 노이즈캔슬링 · 음향 모두 강화 본체 터치로 볼륨 조절 지원! 콩나물 줄기 디자인은 유지 30시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용 가능! 배터리 성능 향상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애플이 3년 만에 '에어팟 프로'의 후속작인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는 애플이 무선 음향기기용으로 새로 개발한 H2 칩을 이용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공간음향 기능을 강화하면서 배터리 작동시간은 2019년 10월 출시한 전작(4시간 30분) 대비 30% 늘어난 6시간으로 늘렸다. 에어팟 프로2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H2 칩'이 탑재돼 전작 대비 2배 강력해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H2 칩으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프로세싱이 차량 사이렌이나 공사장 공구, 콘서트장의 시끄러운 스피커와 같이 커다란 주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주변음 허용 모드를 통해 에어팟 프로2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본체의 터치 제어를 통한 조작으로 미디어를 재생하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 완전히 새로운 충전 케이스와 함께 우수한 착용감을 위한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도 사용 가능하다. [caption id="attachment_49263" align="aligncenter" width="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