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에서 수십만명의 고급 인력이 고국을 떠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영리 단체 '오케이 러시안즈'는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30만명의 인력이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주로 IT(정보기술), 과학, 금융, 의료 종사자로 조지아, 아르메니아, 터키 등지로 향했다고 WSJ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