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부탄의 어린 여성들이 세계적인 여자축구선수를 꿈꿀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한국 여자축구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선수 홍경숙은 지도자가 돼 부탄의 여자축구를 이끌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 부탄은 신비로운 미지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홍경숙 감독은 이곳에서 여자축구 전반을 총괄하며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