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대표이사 김병진)가 위(胃) 건강 발효유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에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다. 꾸지뽕잎은 동의보감 속 원료로 새로운 윌에는 꾸지뽕잎 추출물 50mg을 담았다. hy가 6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위 건강 소재다. 발효홍삼, 녹용에 이은 세 번째 천연물 소재로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hy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250여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다.

‘꾸지뽕잎 추출물’이 함유된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사진=hy]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 위 건강 발효유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랑은 45억개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5만개를 판매했다. 한 해 매출액만 3000억원이 넘는다. hy는 품질 개선 및 소비 트렌드에 윌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2010년 저지방 제품을 출시했고 2015년에는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다. 2020년에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다. 제품 신청은 자사몰 ‘프레딧(fredit)’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주문 시 매니저가 집 앞까지 배송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