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를 둘러싼 제주도와 오리온의 갈등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의 국내판매를 놓고 제주도와 합의를 거친 만큼 국내판매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주장하지만 제주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맞서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를 제2신성장사업의 핵심으로 꼽고 있는데 제주도가 용수공급을 중단할 경우 사업추진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