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백두장사와 금강장사 등극,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해 마지막 씨름대회를 휩쓸어 씨름 강군으로서 영암군의 명성을 다시 한번 크게 드높였다.

먼저 16일에 펼쳐진 금강장사 결정전에 최정만 선수는 4강에서 수원시청 문형석 선수를 2대 1로 물리치고, 장사결정전에서 금강급 라이벌 수원시청 이승호 선수를 3대2로 극적으로 승리하며 올해 3관왕 달성과 개인통산 1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