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근 클럽에서 인디음악의 마그마를 분출했던 국내 1세대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의 1집 ‘18일의 수요일’이 LP로 제작된다. 1998년 내놓은 정규 1집이 22년만에 LP로 재발매 되는 것이다. 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의 1집은 지난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을 비롯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앨범이다.

1집 ‘18일의 수요일’에는 타이틀 곡인 ‘첫번째 곡’과 ‘보도블럭’, ‘당당’, ‘불을 지르는 아이’ 등의 주옥같은 곡들이 수록돼있다.